헷갈리는 맞춤법
개거품을 물다, 게거품을 물다 [맞춤법 정리]
개거품을 물다, 게거품을 물다 맞춤법 사람이 갑자기 흥분하거나 화를 내게 되면 흔히 '입에 (개거품/게거품)을 물었다.'라고 표현하고는 합니다. 그렇다면 정확한 표현은 개거품을 무는 것일까요? 아니면 게거품을 무는 것일까요? '(개거품/게거품)을 물다'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. 올바른 표현 올바른 표현은 '게거품을 물다'입니다. - 개거품을 물다 (X) - 게거품을 물다 (O) 흔히 강조를 나타내는 '개-'라는 접두사를 생각하여 '개거품'이 맞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개와 게 중에서 거품을 무는 생물은 '게'입니다. 게(Crab)는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입에서 거품을 뿜어내는 생태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 사람들이 갑자기 흥분하거나 격렬하게 싸울 때에도 이..
2022. 11. 18. 01:00